국민보건서비스(NHS)앱이 해외여행을 위한 백신 여권으로 사용된다.
그랜트 섑스 Grant Shapps 교통 장관은 NHS 앱이 해외여행 전 코로나 19 음성판정을 받았거나 예방접종을 받았다는 증거로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제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도록 다른 국가들과 협의 중이라 했다.
2018년에 시작된 NHS 앱은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접속해 병원 예약과 처방전 요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S 앱의 코로나 19 여권은 해외여행 시에만 필요하다.
NHS 앱 사용자는 GP 허가 후 앱을 통해 백신 접종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섑스 장관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자가격리하지 않아도 되는 여행 자유국 명단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은 5월 17일부터 비필수 해외여행이 가능해진다. 포르투갈은 이미 5월 중순부터 영국 관광객이 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헤럴드 이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