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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런던 지하철에서도 휴대전화 통화를 하고 인터넷을 하는 시대가 곧 올 전망이다.
사디크 칸 런던시장은 런던 지하철에서도 전화를 받고 인터넷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통신사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런던 지하철은 지금까지 핸드폰이 불가능했으나 칸 시장의 계획이 실행되면 런던 지하철 이용객들은 핸드폰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런던시에 따르면 칸 시장은 지난 8일 총선 이전부터 여러 통신사와 여러 차례 비공식 만남을 가졌고, 곧 한 곳의 통신사와 계약해 런던 지하철 전체 노선에 4G 인터넷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직전 런던 지하철에 와이파이가 공급된 적이 있으나 이후 인터넷 속도나 연결을 향상하려는 노력은 없었다.

 

현재 런던 지하철 승객은 대부분의 지하철 역사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지하철 객실 안이나 운행 중에는 와이파이 사용이 어렵다. 
서울, 파리, 뉴욕, 베를린, 도쿄 등 다른 나라 수도는 이미 지하철에서도 지상과 같은 인터넷 사용과 전화통화가 가능하다.   

 

칸 런던 시장은 런던 전역의 인터넷 속도, 연결 등을 강화할 계획이 있음을 수차례 공표했다. 올 초에는 '런던시의 디지털화'를 위한 전문가인  'Chief Digital Officer'가 고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런던 교통부 Transport for London(TfL) 관계자는 "런던 전역 모든 대중 교통 이용자에게 완전한 인터넷 통신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과 승객들의 의견을 모두 검토해 예산에 맞게 적극적으로 도입할 것이다."라고 했다.


헤럴드 김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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