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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런던시는 73곳 파출소 중 절반 이상인 37곳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뉴몰든(New Malden) 파출소와 우스터팍(Worcester Park) 파출소도  없어진다.
발표에 따르면 37곳의 파출소는 당장 문을 닫으며 런던 각 버러마다 24시간 운영되는 파출소 한 곳씩만 남게 된다. 

 

문을 닫을 예정인 파출소 중에는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위험지역인 웨스트 엔드(West End)와 인구 밀집 지역인 페캄(Peckham), 에드먼톤(Edmonton), 스토크 뉴잉톤(Stoke Newington) 소재 파출소도 포함돼 치안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런던 시장은 파출소 건물을 매각해 1억6천5백만 파운드의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문을 닫을 예정인 파출소는:
바넷(Barnet) 버러의 바넷 파출소, 브랜트(Brent) 버러의 킬번(Kilburn) 파출소, 브롬리(Bromley) 버러의 웨스트 위캄(West Wickham), 코퍼필드 하우스(Copperfield House) 파출소, 캠든(Camden) 버러의 홀본(Holborn) 파출소, 크로이든(Croydon) 버러의 윈드힐로드(Windhill Road) 파출소, 일링(Ealing) 버러의 일링, 사우스홀(Southall) 파출소, 그렌위치(Greenwich) 버러의 엘탐(Eltham) 파출소, 해크니(Hackney) 버러의 쇼디치(Shoreditch) 파출소, 해머스미스&풀함(Hammersmith & Fulham)버러의 풀함(Fulham) 파출소, 해링기(Haringey) 버러의 혼시(Hornsey), 우드그린/피시몽거암(Wood Green/Fishmongers Arms) 파출소, 힐링돈(Hillingdon) 버러의 억스브릿지(Uxbridge) 파출소, 하운슬로우(Hounslow) 버러의 치스윅(Chiswick) 파출소, 이슬링톤(Islington) 버러의 홀로웨이(Holloway) 파출소, 켄싱턴&첼시(Kensington and Chelsea) 버러의 노팅힐(Notting Hill) 파출소, 킹스톤(Kingston) 버러의 뉴몰든(New Malden) 파출소, 램베스(Lambeth) 버러의 케닝톤(Kennington), 스트레탐(Streatham) 파출소, 루이샴(Lewisham) 버러의 캣포드(Catford), 뎁포드(Deptford) 파출소, 머톤(Merton) 버러의 윔블든(Wimbledon) 파출소, 뉴함(Newham) 버러의 플레이스토(Plaistow), 스트라트포드(Stratford) 파출소, 레드브릿지(Redbridge) 버러의 바킹사이드(Barkingside) 파출소, 리치몬드(Richmond) 버러의 소버린게이트(Sovereign Gate), 테딩톤(Teddington) 파출소, 서덕(Southwark) 버러의 페캄(Peckham), 서덕(Southwark) 파출소, 서톤(Sutton) 버러의 우스터팍(Worcester Park) 파출소, 타워햄릿(Tower Hamlets) 버러의 브릭레인(Brick Lane), 라임하우스(Limehouse), 월탐포레스트(Waltham Forest) 버러의 월탐스토우 타운 센터(Walthamstow Town Centre) 파출소, 원즈워스(Wandsworth) 버러의 원즈워스(Wandsworth) 파출소,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 버러의 벨그라비아(Belgravia), 웨스트엔드센트럴(West End Central) 파출소 등이다. 
이 외에도 바킹(Barking), 벡슬리(Bexley), 피너(Pinner), 루이슬립(Ruislip) 파출소 4곳도 문을 닫을 계획이다. 

 

올 6월 불이 난 그렌펠 타워 인근에 2년간 임시 파출소를 세운다는 계획은 그대로 진행된다. 
사디크 칸 런던시장은 경찰이 위급상황에 더 빨리 대처할 수 있도록 길거리 순찰을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올해 안으로 순찰을 담당하는 경찰이 두 배로 많아진다. 

 

칸 시장은 "런던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내 임무인데 이를 위해 길거리 순찰을 늘려야 한다. 경찰서에서 신고되는 범죄는 실제 발생하는 범죄의 8%밖에 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영국 런던경찰청(Metropolitan Police)의 크레시다 딕 청장은 "길거리 순찰을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헤럴드 김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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