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한국학교 2021·22학년도 2학기 개학식이 열린 3월 5일 런던한국학교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배동진 전임 교장이 4년 임기를 마치고 학교를 떠나며 김지혜 교장이 취임했다. 김숙희 한인회장, 박래승 런던한국학교 부이사장, 안희성 교육원장 등이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런던한국학교는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데 이날 2학기 개학을 하면서 2년 만에 대면 수업이 진행돼 교사들과 학생들이 오랜만에 반갑게 만나 기쁨이 배가 됐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코로나가 물러나는 반가운 봄이 되기를 바라는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의 희망이 학교 강당에 가득했다.
헤럴드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