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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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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대북 지원 민간단체 ‘두라 인터내셔널'이 제작한 북한 장애 청소년 2015년 공연 포스터.

북한 장애 청소년들의 예술공연이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런던, 옥스퍼드 등지에서 모두 4차례 열린다.

 

 

 

 

 

영국에 본부를 둔 북한 장애인 지원 민간단체인 <두라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청각장애인, 시각장애인 등 25명으로 구성된 북한 장애 청소년 예술공연단이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해외공연을 한다. 5월 26일 옥스포드 대학, 27일 웨일스 대학, 29일 케임브리지 대학, 30일 런던 성요한스미스 스퀘어 등에서 4차례 공연을 한다.
공연에는 피아노 등 악기 연주와 노래, 디즈니 만화영화인 `미녀와 야수'를 표현한 무용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5월 25일에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5월 31일은 SOAS 런던대학교에서 조선 장애자 보호연맹 위원장, 주평양 영국 초대 대사 등이 강사로 나오는 세미나를 연다.
공연과 세미나를 주관한 두라 인터내셔널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러 일으키고자 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통해 북한 내 장애인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두라 인터내셔널은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을 시작으로 북한의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와 협정을 맺고 북한의 장애인 학생들을 돕는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평양 장애인디자인학교 개설과 장애인 학교 지원, 신생아 장애 예방과 영양 지원, 그리고 장애인 국제 학술문화 교류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라 인터내셔널은 2013년 설립됐다.
북한 장애 청소년들의 예술공연은 처음으로 지난 2015년 영국과 프랑스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에 대해 두라 인터내셔널은 북한 장애인들의 국제 교류와 협력은 서로 배우고 전문성을 교류하면서 장애인의 삶을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헤럴드 이지영 

 

 

 

영국 공연 일정
1 옥스퍼드 대학 : 5월 26일 / 저녁 7시 30분 셀 도니안 공연장 (Sheldonian Theatre)
2 웨일스 대학 : 5월 27일 / 저녁 7 시 왕립 웨일즈 음악&드라마 대학 (Royal Walsh College of Music &Drama)
3 케임브리지 대학 : 5월 29일 / 저녁 7시 30분 트리니티 대학 교회 (Trinity college chapel)4 런던 공연 : 5월 30일 / 저녁 7시 30분 성요한 스미스 스퀘어 (St John’s smith square)

세미나 일정
1 옥스포드 대학 : 5월 25일 / 오후 3시 옥스포드 대학
강사: 김문철 (조선 장애자 보호련맹중앙위원회 위원장) 옥스포드 대학 교수
2 런던세미나 : 5월 31일 / 오후 2시 SOAS 런던대학교
강사 : 김문철 (조선 장애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 Dr. James Edward Hoare (주평양 영국대사관 초대 대사 역임) / Mick Cowin (영국외무성, 전 주평양 영국대사관 근무) / MD.박기범 (신경외과 의사,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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