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이번 19대 대선에 투표권이 있는 영국의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는 이달 30일까지 등록신청을 하고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주영대사관에서 투표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3월 10일 탄핵이 인용되자 60일 이내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므로 5월 9일 이전에 선거가 예상된다. 정부는 5월 9일을 선거일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외국민도 이번 선거에 참여한다. 당초 '대통령의 궐위로 인한 선거 또는 재선거의 경우 2018년 1월 1일 이후 실시 사유가 확정된 선거부터 재외선거를 적용하도록 한다'는 부칙에 따라 이번 조기 대선에 재외국민이 참가할 수 없었으나 지난 2일 이 부칙을 삭제하는 개정 공직선거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따라서 이번 대선에서도 재외국민이 투표할 수 있다.

 

5월 9일 선거가 시행될 경우 선거일 전 40일까지(2017년 3월 30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마쳐야 한다. 재외선거인은 재외선거인 신청을 해야 재외선거를 할 수 있다. 신청은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http://ova.nec.go.kr 또는 http://ok.nec.go.kr

 

또는 대사관(주소 : 5층 주영대사관 영사과, 83 Victoria Street, SW1H 0HW)에 방문해 신고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신고서를 작성해 우편(5TH Consular Section,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83 Victoria Street, SW1H 0HW 재외선거 담당자 앞)이나 이메일(ovuk@mofa.go.kr)로 보내도 된다.
국내 주민등록 번호가 없으면 재외선거인이며 국내 주민등록 번호가 있으면 국외부재자가 된다.

 

재외 투표는 선거일 전 14일부터 9일까지 기간 중 6일 이내 시행되기에 2017년 4월 25일부터 2017년 4월 30일까지 주영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투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했다.

 

한편, 지난 2012년 18대 대선 때 영국은 3만4,392명의 유권자 중 3,007명이 등록, 8.41%로 유럽에서 가장 낮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더욱이 해외 주재원, 유학생, 여행객 등 국외부재자가 대부분이었으며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의 등록은 109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등록 유권자 중 2,352명이 투표에 참가해 78.22%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헤럴드 이지영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33 장정은 씨 Mayor’s Community Awards 수상 file hherald 2022.03.07
1032 재영한인들의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file hherald 2022.03.07
1031 한인들은 '왜?' 교육기금을 공청회에 불렀나 hherald 2022.03.07
1030 코로나 팬데믹에 전쟁까지... 식료품 인플레이션 닥친다 hherald 2022.02.28
1029 英 24일부터 확진자 자가격리 폐지...720만 명 4차 접종 hherald 2022.02.21
1028 코로나에 밀려... 수술 대기자 600만 명, 마냥 기다려 hherald 2022.02.14
1027 제20대 대선 재외투표 23일∼28일 file hherald 2022.02.14
1026 문예원 설날 잔치 - 노인 장학생 '3인방' 탄생 file hherald 2022.02.07
1025 코로나 때문에 홍역 예방 접종 줄어.. 어린이 홍역 위험↑ hherald 2022.02.07
1024 1월 27일부터 마스크 벗고 백신패스도 없앤다 hherald 2022.01.24
1023 “돕겠습니다. ”한겨레장학회 장학금 출연식 file hherald 2022.01.20
1022 런던 시내 교통범칙금 최대 160파운드로 인상 hherald 2022.01.17
1021 런던, 대중교통 마스크 미착용 벌금 1,450건 hherald 2022.01.10
1020 영국, 우울한 새해... 에너지 비용 급등에 생활비 위기 hherald 2022.01.10
1019 런던시 연말연시 혼잡통행료 안 받아 hherald 2021.12.20
1018 재영탈북민총연합회 송년잔치 "반갑습니다" file hherald 2021.12.20
1017 오미크론 소굴이 된 영국, 최악의 인플레 닥칠까 우려 hherald 2021.12.20
1016 내년부터 영국 신축 건물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의무화 hherald 2021.12.13
1015 런던한겨레학교 송년발표회 file hherald 2021.12.13
1014 영국 '오미크론 비상' 선포, 방역 경보 4단계로↑ hherald 2021.12.1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