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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오미크론 변이가 한풀 꺾이자 곧바로 등장한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가 영국 고령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오미크론이나 스텔스 오미크론은 한 번 감염되어 면역이 생겨도 효과가 오래가지 않아 다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움을 키운다.
55세 이상 연령대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중증 입원 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영국에서 스텔스 오미크론은 3월 초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 스텔스 오미크론의 전파력은 델타 변이보다 2배 이상 강하다. 오미크론에 비해서도 전파력이 30~50%까지 더 높다. 그래서 지난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에 490만 명이 감염됐다. 
영국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 ONS)은 4월 1일 영국 내 코로나 감염자 중 스텔스 오미크론에 감염된 비율이 90%에 달할 것으로 발표했다. 
현재 영국의 55세 이상 연령대의 코로나 유병률은 8.31%로 전체 평균 유병률 6.4%보다 2% 정도 더 높다. 스텔스 오미크론이 고령자들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연령대가 높으면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도가 높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언제 정점에 도달해 내려갈지 예측하기도 현재로서는 힘들다.
유병률이 높아지면 몇 주 후 입원 환자, 중증 환자, 사망자가 증가하기 때문에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입원 환자는 오미크론 유행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사망률은 훨씬 낮아 백신 효과가 있다는 안도감을 준다.
영국 정부는 영국 정부는 75세 이상 고령자, 요양시설 입소자,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추가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한인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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