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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통상 두 차례 접종한 코로나19 백신 효과에 견줘 부스터샷(3차 접종)을 하면 예방 효과가 4배나 높다는 연구 발표가 나왔다. 
지난달부터 백신 부스터샷을 시작한 이스라엘에서 3차 접종을 한 사람들이 접종 후 10일이 지나면 예방 효과가 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스라엘 보건부가 발표했다. 또한 부스터샷을 하면 코로나에 걸려도 중증으로 병이 악화한다거나 입원하는 것을 막는데 5~6배 효과가 있다고 했다.
이스라엘은 7월 30일부터 세계 최초로 백신 추가 접종을 시작했다.
이스라엘 정부자문단은 백신 추가 접종을 하면 일반 접종자(2회 접종)보다 감염될 확률이 4분의 1로 줄고 감염된다 해도 중증으로 악화할 확률은 8분의 1에서 6분의 1로 준다고 판단해 추가 접종을 권고했다. 
추가 접종이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 부스터샷을 계획하고 있는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등 국가에서는 이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추가 접종이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선진국에서 백신을 가난한 나라에 기부해 달라고 호소했는데 긍정적 결과가 나와 곤욕스러운 입장이다. 
개발도상국이나 가난한 나라에서는 백신이 없어 접종률이 바닥인데 부자 나라에서는 3차 접종까지 하는 백신 불균형이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헤럴드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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