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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록다운으로 사람들의 이동이 멈춘 지난해 범죄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 : ONS)은 2020년 범죄 건수가 2019년보다 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범죄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록다운으로 인해 사람들이 주로 가정에서 지냈으며  가게가 문을 닫자 절도범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절도가 42%, 강도 사건은 24%, 들치기 사건이 29% 각각 감소했다. 칼을 이용한 범죄도 9% 줄었다. 살인 사건 12%, 성범죄 7%, 강간 사건이 6% 각각 감소했다.
첫 록다운 기간인 4월~6월 범죄가 급격히 줄었으나 규정이 조금씩 풀린 7월~9월에 범죄가 다시 증가했다가 두 번째 록다운이 시작된 지난해 말에 다시 하락했다.
하지만 록다운으로 인해 주로 집에서 발생하는 범죄는 증가했다. 온라인 사기 범죄와 가정 폭력 사건이 많아졌다. 가정 폭력 신고가 7% 증가했고 온라인 쇼핑 사기는 38%나 많아졌다.
록다운 기간에 경찰이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마약범죄도 1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9개월 동안 영국에 사는 성인의 50%가 다른 사람이 코로나 방역 규정을 위반하는 것을 봤다고 했으며 7%만 경찰에 신고했다고 답했다.

 

헤럴드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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