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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런던교통공사(Transport for London:TfL)가 블랙캡, 사설 택시에 마스크 150만 개와 손 세정제 3만 개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운전자와 승객 간 코로나 19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런던 각지의 주차장에서 무료로 마스크를 지급하고 데톨 손 세정제를 비치한다.
선정된 주차장에서 개인 보호장비를 받아 가는 택시 운전사는 'Covid prepared (코로나 방역 완비)' 내용의 차량용 스티커도 받을 수 있다. 차 앞 유리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는 TfL이 제작한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택시 세척 및 방역 방법에 관한 영상을 시청한 후에만 발급된다. 
TfL의 헬렌 챕맨 대변인은 보호장비 배급은 몇 주에 걸쳐 나눠서 진행된다고 했다. 그는 "팬데믹 이후 블랙캡과 사설 택시 운전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이 도움이 돼 이용객들이 택시 이용이 안전하다고 느끼게 하고자 한다."고 했다. 
Licensed Taxi Drivers' Association 택시조합의 스티브 맥나마라 대표는 TfL의 발표가 "매우 반갑다."라고 했다. 그는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에 택시 운전사에 도움을 준다는 소식은 매우 반갑다. 택시 운전자들은 모두 차량을 깨끗하게 유지해 안전한 이동수단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록다운도 끝난 만큼 더 많은 사람이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TfL의 조사 결과, 코로나 19의 여파로 올해 6월 이후, 런던에는 지난해 대비 80%의 블랙캡이 운영 중이다. 

 

헤럴드 김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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