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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영국 정부는 코로나 19 여파로 계속되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신규 지원정책을 내놓았다. 동계 경제회복 대책 Winter Economy Plan이라는 새로운 재정 지원책이다. 
우선 furlough 기간이 끝나는 10월 말에 대규모 해고 사태가 발생할 것을 막고자 새로운 고용 유지 정책을 마련했다.
고용 유지 계획 Job Retention Scheme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휴직한 직원의 봉급을 지원해주는 임시 유급휴직 지원제도(furlough)가 10월에 끝나면 대규모 해고가 생길 것을 막고자 새로운 '일자리 지원 계획' Jobs Support Scheme을 마련했다.
임시 유급휴직 지원제도에서는 직원이 절대 일을 할 수 없는데, 일자리 지원 계획은 직원이 일을 하되 정상 근무시간의 최소 1/3 이상을 근무할 경우 고용주와 정부가 근무하지 않은 시간에 해당하는 급여를 최대 2/3까지 공동 부담해 지원한다.  11월 1일부터 6개월간 적용되며 정부 보조금은 월 최대 697.92파운드. 중소규모 고용주만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 혜택을 받는 기간에는 직원을 해고할 수 없으며 해고 노티스를 줄 수도 없다.
또한 부가세율 인하 기간이 연장되고 정부 보증 대출금 상환 기간도 연장됐다.
정부는 코로나 19의 피해가 큰 식당 등 접객업, 관광업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기존 20%인 부가세율을 5%로 인하했는데 이를 내년 3월까지 2개월 더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
코로나 극복기금 계획 Bounce Back Loan Scheme의 하나로 까다로운 은행 대출을 정부가 100% 보증해 소기업을 지원한 '정부 보증 대출금' 상환을 처음 예정된 1년 유예 5년 분할 상환에서 10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 대출금은 소기업 130만 곳에서 5만 파운드까지 받았는데 모두 380억 파운드에 달한다.

 

헤럴드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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