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크리스마스 별장으로 유명한 샌드링엄 저택이 자동차 극장으로 변신한다.
영국 왕실은 샌드링엄 별장을 자동차 극장으로 바꿔 25일부터 관객을 맞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일반 자동차 극장과 마찬가지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놀포크 Norfolk에 있는 넓은 뜰에 차를 주차하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25일부터 매일 2-3편의 영화가 상영되는데 티켓은 샌드링엄 별장 공식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다. 자동차 한 대당 32.5파운드를 받으며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다고 영국 왕실을 밝혔다.
9월 25일 오후 5시 '1917', 오후 9시 '로켓맨(Rocketman)'. 26일 오후 1시 '토이 스토리(Toy story)', 오후 5시 '위대한 쇼맨(The greatest showman)', 오후 9시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27일 오후 1시 '모아나(Moana)', 오후 5시 '그리스(Grease)',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더 많은 정보는 https://sandringhamestate.co.uk/events
헤럴드 이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