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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음식 페스티발(WORLD KOREAN FOOD FESTIVAL - LONDON)이 9월 5일 시작돼 19일까지 뉴몰든 한국문화예술원에서 열린다.

 

재영외식업협회(KORSA : Korean Supermarkets & Restaurant Association)가 주관한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한식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함께 주최했다.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 대한노인회영국지회, 세계김치연구소, 한국문화예술원이 협찬. 

 

한국 음식을 통해 현지 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세계 코리안 푸드 페스티발'은 세계 각지에 있는 한국외식업협회가 매년 행사를 여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미국,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는 계획된 행사가 대부분 취소됐으나 영국외식업협회(회장 우옥경)는 어려움 속에 이를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5일 열린 개막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송천수 한인회장, 임선화 노인회장 등 30여 명의 한인 관계자들이 모여 진행됐다.(정부 방역 수칙에 따라 실내에는 제한된 인원만 입장했다)

 

박은하 대사는 "뉴몰든 코리아타운을 중심으로 한국 음식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외식업협회가 자랑스럽다. 이번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며 성공리에 마치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영상을 보내 축하했다. 
송천수 한인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식은 건강한 음식이라는 인식을 현지 사회에 심으려 노력하는 외식업회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영국에 사는 모든 한인이 홍보대사가 되어 함께 했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마스크 300개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선화 노인회장은 "과연 '런던 한국음식 페스티발'이 진행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어려움 속에 이를 실행한 협회분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행사를 주관한 우옥경 회장은 "축하해주고 힘을 보태준 모든 분께 감사한다. 한식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 행사를 통해 한인들도 많이 참여하고 특히 한인사회의 노인분들, 어르신들을 모시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인데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서 안전하게 행사를 마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 행사는 당초 7월에 킹스톤과 뉴몰든 일대에서 대규모 야외행사로 계획됐으나 코로나 19로 연기되고 모임 인원에 제한이 있어 실내행사로 바뀌었다. 행사 기간 입장객은 30명 이내로 통제되며 열 검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방명록 기록 등 철저한 안전 관리 아래 진행된다.

 

5일 개막식에서는 임형수 외식업협회 수석부회장의 잔통주 강연이 있었다. 이날 담근 막걸리를 행사장에 두고 전통주가 익어가는 과정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하고 폐막식이 열리는 19일에 개봉해 건배주로 할 예정이다.

 

행사 중 7일, 10일, 14일, 18일은 서울의 광장시장을 본뜬 '8도장터'가 열려 한국 음식과 갖가지 물건을 판매하고 불고기, 김치, 한국병과 등의 요리법을 소개하는 음식 강좌, 간담회, 음식 전시회 등이 준비됐다.

 

행사명 : 2020 WORLD KOREAN FOOD FESTIVAL - LONDON
일시 : 5 ? 19 September 2020
장소 : 한국문화예술센터 Korean Culture and Art Centre 143 High Street New Malden KT3 4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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