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P27.jpg

 

 

코윈영국여성회 제9기 출범식이 지난 9월 28일  한인종합회관에서 열렸다. 코윈영국여성회의 발족과 기초를 다져 온 박우민 초대 회장의 뒤를 이어 그동안 수석부회장으로서 살림을 도맡아 오던 권혜숙 씨가 2대 회장으로 임명됐다. 
출범식에는 송천수 재영한인회장, 대한노인회 영국지회 권오덕 부회장, 월드옥타 영국지부 손병권 회장, 재향군인회 영국지부 장희관 회장, 주영대사관 유지성 영사 등 한인사회 단체장들이 참석해 코윈영국여성회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한인사회 각급 단체가 서로 협력을 약속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새로 임명된 제9기 코윈영국지부 지역담당관 권혜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년 임기 동안 3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며 각 한인단체와 화합과 협력하는 한편 주도적 역할을 하는 영국한인여성회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코윈영국여성회는 재영 한인 여성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 문학 산책, 장학금 모금 바자회, 음악회, 영국 초등학교에서 한국 문화 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영국 내 한인 여성들 간의 소통을 꾀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현지사회와 다른 민족 출신의 이웃들에게 우리 문화 알리기에 힘써왔다. 
코윈영국여성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영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알리기 수업을 진행해 왔는데 기대 이상의 호응으로 해마다 그 규모를 확대해 올해는 '영국 초등학생 한류 1일 체험 학교'라는 프로그램으로 10월 22일 뉴몰든에 있는 Corpus Christ Primary School에서 1일 한국학교 수업을 한다. 한국 어린이뿐 아니라 영국 학교에 다니는 모든 문화권의 어린이에게 한국 문화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배우고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 회원 모두가 여성이며 어머니이기에 모성애적 사랑을 바탕으로 준비를 해 회원들이 큰 보람을 느끼는 중요한 사업이다. 한국 어린이가 재학 중인 영국학교를 선정해 20여 명의 회원이 교사와 봉사자로 참여, 한국 문화 수업을 하는 동안 다른 문화권의 어린이에게는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국 어린이는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정체성을 느끼게 되니 일거양득의 효과로 모두에게 선물과 같은 행사로 자리했다.
매주 월요일 열리는 인문학 교실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회원들은 각자 본인의 관심 분야에 대해 토론하며 지식을 공유한다. 문학, 철학, 미술, 역사 등 서로 공부하고 토론하며 자기계발을 도모하는 작은 스터디그룹이라 할 수 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문의 바랍니다)

코윈영국여성회는 해야 할 많은 사업과제를 안고 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여성이 살아가는데 많은 장애물이 있다. 그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들을 도울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우리 여성들의 몫이다.
올해는 특히 3.1운동 100주년으로 세계 각지에서 한인 여성들의 활동이 적극적이었다. 100년 전 이름 없는 많은 한인 여성이 나라의 독립과 평화를 위한 열망으로 헌신했듯이 우리 또한, 한인 여성의 자부심으로 우리 자신과 우리의 미래인 차세대를 위해 당당하게 나아갈 길을 닦는 마음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것이다. (코윈영국여성회에서는 함께 할 분들의 참여를 항상 기다립니다)

코윈영국회원 상담 : 07736233955
인문학교실  상담 : 0747285586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61 13년 만의 강추위, 폭설 다음 주까지 계속돼 hherald 2010.07.15
1260 영국에서는 어떻게 제설작업을 할까? [142] hherald 2010.07.15
1259 눈길에 공급 어렵고, 채소는 얼어... 식료품 값 급등 우려 [5] hherald 2010.07.15
1258 제설용 소금 정부가 싹쓸이, 주민 불만 토로 [265] hherald 2010.07.15
1257 야채 대신 사탕. 과자... 英 어린이 도시락 99%가 영양부족 [6] hherald 2010.07.15
1256 구토. 설사 ‘노로바이러스’ 병원보다 휴식이 우선 [214] hherald 2010.07.15
1255 킹스톤 지역 학생들 2009년 GCSE 영국 최고 성적 [4] hherald 2010.07.15
1254 英 정부 “리치몬드 공원 주차장 유료화” [1] hherald 2010.07.15
1253 킹스톤 병원 산부인과, 응급실 2개 병동 폐쇄 위기 [36] hherald 2010.07.15
1252 런던 시장, 카운슬 발간 신문 ‘돈 낭비’ 비난 [164] hherald 2010.07.15
1251 쇼핑하며 잠깐 ‘인스탄트 무료 건강검진 ’ 서비스 hherald 2010.07.15
1250 민물 바지락 킹스톤 템즈강 점령 [209] hherald 2010.07.15
1249 이산화질소 가득한 뉴몰든 대기오염 심각 [9] hherald 2010.07.16
1248 올 4월부터 킹스톤 카운슬택스 1.9% 인상 hherald 2010.07.16
1247 킹스톤 카운슬 택스 1.9% 인상, 런던에서 가장 비싸 [147] hherald 2010.07.16
1246 킹스톤 지역 승객 적은 역, 주말 매표소 문 닫아 hherald 2010.07.16
1245 영국 최대 규모 대마초 밀매단 킹스톤에서 적발 hherald 2010.07.17
1244 “중학교 자리가 없어요” [139] hherald 2010.07.17
1243 장애인 무료주차 없애고 카운슬러가 공짜 주차 hherald 2010.07.17
1242 英 패션 명문大 우뚝 선 코리안 hherald 2010.07.1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