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안에 꼭꼭 숨어 있는 한국의 해외 독립유적지 종군기자 출신 독립유공자 매켄지와 유럽의 '유진 초이' 황기환의 만남
세계 곳곳에 우리의 자랑스럽고 소중한 독립운동 사적지가 있다. 많은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중 영국에는 두 곳, 대한제국 시기 주영 공사관 건물과 영국 국회의사당 웨스트민스터 하원 6호실이 있다. 옛 주영 공사관 건물은 1905년 대한제국 서리공사 이한응 열사가 을사늑약의 울분으로 자결, 순국한 곳이며 영국 국회의사당 하원 6호실은 3.1운동 이듬해인 1920년 임시정부의 런던 외교관 황기환과 영국의 종군기자 매켄지 등 친한 인사들이 모여 일제의 한반도 침략을 비난하고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 싸우는 한국을 돕고 지지하는 한국 독립운동 후원 단체인 '한국친우회'를 결성한 곳이다. 독립운동의 역사가 자랑스러운 것만큼 그 현장으로 들어가 영국 내 사적지는 어떤 모습으로 있는지 찾아본다.----
그 결과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영국 국회의사당에서 친한 인사들이 모여 한국친우회라는 한국 독립 지원 해외단체를 결성한 것이다. 이처럼 영국 사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반일·친한단체가 출현하자 한국위원단(Korea Commission)의 대표인 황기환(box 기사 참조)은 유럽 독립운동의 중심지를 일시적으로 파리에서 런던으로 옮기게 된다. 매켄지는 황기환을 유럽에서 한국인을 대표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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