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하 주 영국대사가 대한민국 청년들이 선정한 글로벌 영웅에 올랐다.
대한민국 청년포럼 ‘MBN Y 포럼’은 2030세대 15만 명의 투표로 ‘2019 우리들의 영웅’을 선정했는데 박 대사는 글로벌 영웅 부문에 뽑혔다.
다음은 MBN Y FORUM의 ‘영웅스토리 9’ 기사다.
박은하 대사는 한국인으로 ‘여성 최초’라는 수많은 기록을 만들었다. 여성 최초 외무고시 수석 합격자라는 기록을 세웠고 뒤이어 여성 첫 영국 대사가 되었다. 남성 중심의 외교관 세계에서 여성이 대사 자리까지 오르기는 힘겨운 역경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주뉴욕 영사, 주유엔공사참사관, 주중국 공사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탄탄한 실력을 쌓았다. 이처럼 최선을 다하는 자세 때문에 박 대사는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에 파견나가는 첫 여성 외교관이 되었다.
한인헤럴드
기사제공 : MBN Y 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