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연주단인 '맑은소리 하모니카' 연주단이 1월 14일 저녁 7시 킹스톤 All Saint Church에서 공연을 한다.
이 공연에는 영국과 유럽에서 활발한 독주, 실내악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파워풀한 테크닉을 갖춘 피아니스트로 평가받는 신윤석의 피아노 연주회도 함께 열린다.
맑은소리 하모니카 연주단은 공립 특수학교인 대구성보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9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연주단으로 2009년 5월에 창단되었다. 2010년 제4회 소래모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등 국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하모니카페스티벌 등 국제 대회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연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6년 12월에는 첫 번째 앨범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 6월 학교기업으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 맑은소리 하모니카 연주단은 ‘맑은 울림,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울림이 있는 연주를 통한 세상과의 행복한 동행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인헤럴드
공연 안내
1월 14일(월) 저녁 7시 All Saint Church Kingston,
14-16 Market Place, Kingston upon Thames KT1 1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