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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더 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0대 대학에 영국 대학은 케임브리지(4위), 옥스퍼드(5위) 등 10개가 포함돼 지난해보다 2개 줄었으며 전체적인 순위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케임브리지와 옥스퍼드도 지난해보다 순위가 낮아졌으며 임페리얼칼리지(15위), UCL(20위), LSE(24위)도 모두 작년보다 올해 순위가 낮게 평가됐다.
이 밖에 세계 100대 대학에 포함된 영국 대학은 에든버러(38위), 킹스칼리지(43위), 맨체스터(49위), London Business School(81위), 워릭Warwick(81위) 등이다. 지난해 100위권에 들었던 브리스톨Bristol과 더햄Durham은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미국 대학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하버드(1위), MIT(2위), 스탠퍼드(3위)가 세계 최고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아시아권 대학의 약진이 돋보였다. 일돈 도쿄대(12위), 중국 칭화대(18위), 중국 북경대(21위), 싱가포르국립대학(26위)이 100위권 내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00대 대학 선정을 담당한 <더 타임스>의 필 배티 편집장은 "영국 대학의 약세는 대학에 대한 정부 지원 감소와 영국 이민법의 강화로 우수한 국제 학생의 입학을 막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세계 각지의 수재들이 오기 어려운 대학이 좋은 평가를 받는 대학으로 발전할 수 없다."고 했다.
필 배티 편집장은 "영국 대학이 부진한 가운데 동아시아권 국가 대학들의 약진을 눈여겨봐야 한다. 지난해 10개 대학이 100위권에 들었는데 올해는두 배 가까운 17개의 대학이 들 만큼 좋아졌다."고 했다. 

 

<더 타임스> 선정 세계 10대 대학
1. 미국 하버드대
2. 미국 MIT대
3. 미국 스탠퍼드대
4. 영국 케임브리지대
5. 영국 옥스포드대
6. 미국 UC버클리
7. 미국 프린스턴대
8. 미국 예일대 
9. 미국 컬럼비아대
10.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헤럴드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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