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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보리스 존슨 런던시장이 런던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거 (rickshaw 릭샤)를 추방시킬 계획을 발표했다. 
런던 웨스트엔드 지역에서 주로 보이는 인력거는 영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자주 찾아 이제 영국 명물 중 하나가 됐다. 
존슨 시장은 2012년 12월부터 인력거 규제에 대해 강력히 주장해왔다. 그는 운영중인 인력거 중 대다수가 회사 없이 개인이 운영하는 것이고 따라서 제대로된 정부 규정을 따르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그는 인력거에 대한 정부 규정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법 개정 역시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존슨 시장은 "Transport for London (TfL)에게 인력거에 대한 규정을 적용할 자격을 수여해 지금까지 법 없이 운영된 인력거들을 관리하고 런던 교통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노동당 발 쇼크로스 런던 시의원은 인력거 운영이 더 안전하게 될 수 있도록 규정은 필요하나 추방시키는 것은 비적합하다고 비난했다. "인력거를 완전히 추방시키는 것은 과반응이다. TfL에 모든 자격을 수여한다는 것은 그들이 결국 인력거를 운영하게 된다는 것인데 이는 영국 문화에 맞지 않다. 영국인들이던 관광객이던 영국 문화 중 하나인 인력거를 타고 싶으면 탈수있어야 하는게 맞다."라고 했다.  
한편 보리스 존슨 시장은 미니캡 수 역시 줄일 계획이라고 했다. TfL은 2014년 한해에 1만3천명의 새 미니캡 사업자가 생겼다고 발표했다. 존슨 시장은 "런던에 블랙캡은 2만5천대가 있고 버스 8천대가 있는데 미니캡은 7만5천대가 있고 이는 더 늘어날 추세이다."라고 했다. 그는 미니캡이 런던 교통문제에 주 원인이라 주장하며 "런던 교통문제는 하루빨리 해결되어야하기 때문에 미니캡 수를 줄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헤럴드 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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