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영국 잉글랜드에서 19일부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각종 봉쇄를 풀어 코로나19 정부 규제에서 벗어난다.
영국 정부는 이제 코로나 방역이 정부의 지침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책임으로 둔다는 방침이다. 19일부터 코로나 방역과 관련된 대부분의 법적 제재가 없어진다. 
마스크 착용은 개인의 선택이다. 사람 간 간격을 1m 이상 유지하도록 한 규정도 사라진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연결 고리를 찾으려고 펍, 레스토랑 등에 입장할 때 사용한 QR코드 스캔도 필요없다.
로버트 젠릭 주택부 장관은 방송에 출연해 "이제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시민들이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청사진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정부가 이처럼 봉쇄를 해제할 수 있는 것은 델타 변이가 빠르게 번지고 있어도 중증이나 사망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높은 백신 접종률에 따른 자신감으로 보인다.
존슨 총리는 마스크 의무 착용과 거리두기 등 코로나 규제 종료 계획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따라서 이번 주 "코로나19 감염이 입원으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가 끊어졌다"며 '19일은 자유의 날'이라고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헤럴드 이지영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01 아시아나, 내년부터 런던~인천 주 6회 운항 hherald 2022.10.03
1100 트러스의 보수당, 부자 감세정책 열흘 만에 철회 hherald 2022.10.03
1099 생활비 급등에 英 520만 명 세컨드잡 뛴다 hherald 2022.10.03
1098 영국 Stamp Duty(부동산 취득세) 감면 hherald 2022.09.26
1097 봉급 올라도 물가가 더 올라 英 빈곤가구 많아진다 hherald 2022.09.26
1096 한영장학회, 런던 한겨레학교에 장학금 전달 file hherald 2022.09.26
1095 한영장학재단, 런던한국학교에 장학금 전달 file hherald 2022.09.12
1094 尹대통령, 여왕 장례식 참석 영국 방문 hherald 2022.09.12
1093 위안부 연극 '사죄 The Apology' 런던 공연 file hherald 2022.09.12
1092 £2,500 요금 상한제, £400 겨울 지원금... 에너지세 부담 펴질까? hherald 2022.09.12
1091 영국 50세 이상 코로나 오미크론 대응 가을 부스터샷 시행 hherald 2022.09.06
1090 초가을 흥겨운 가락~ 코리안 아트페스티발 file hherald 2022.09.06
1089 리즈 트러스 영국 새 총리로 선출 hherald 2022.09.06
1088 A 레벨 결과... 상위 A*, A 성적, 확 줄었다 hherald 2022.08.23
1087 "대한독립만세, 대한민국만세" file hherald 2022.08.23
1086 생활고에 찌든 사회, 주거 침입 도둑 걱정 hherald 2022.08.23
1085 제7회 코리안 아트 페스티발(Korean Arts Festival) file hherald 2022.08.23
1084 최악의 인플레이션 영국인 80% 생활비 어려움 겪을듯 hherald 2022.08.15
1083 8월 20일 광복절 기념식과 한인 축제 file hherald 2022.08.15
1082 런던 1~9세 내달부터 소아마비 바이러스 예방 접종 hherald 2022.08.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