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20220627_165149.jpg

 

20220627_165218.jpg

 

 

 

 

한국의 민화가 처음으로 영국 나들이를 했다. 
일란一蘭 김혜중, 김선영, 김영옥 등 한국 대표 민화 작가 3인의 작품 전시회가 대영박물관 앞에 있는 한국인 갤러리 '한 컬렉션' Han Collection(33 Museum Street London WC1A 1LH)에서 7월 31일까지 열린다.
'민화 MINHWA Discovering the Charm of Korean Folk Painting'이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 한국전통문화원 한국민화회 회장인 김혜중 작가는 감모여재도(조상신이 머무는 신성한 사당을 그려 조상신을 받드는 후손의 효성 어린 마음을 표현한 그림으로 제사를 지낼 때 사용), 일월오봉도(달과 해 앞의 다섯 산을 그린 그림이란 뜻. 주로 병풍으로 그려져 조선 시대 어좌의 뒷편에 놓였다), 화조도, 호도, 문자도, 호작도(호랑이와 까치 그림) 등과 청화로 도자기에 민화를 그린 도자기와 접목한 민화 작품들을 보여준다.
김선영 작가는 불수감, 양귀비, 복숭아 등이 있는 여러 점의 (책가도 冊架圖 : 책을 비롯한 도자기·문방구·향로·청동기 등이 책가 안에 놓여진 모습을 그린 그림. 책거리)와 모견도 등을 전시했고 김영옥 작가는 묘접도(고양이와 나비 그림), 책가도, 묘도 등을 보여준다.
한국 민화가 영국에서 전시되기는 처음이다. 민화에 40년 이상 매진한 일란一蘭 김혜중 작가와 제자 작가 2인이 함께 한 이번 전시회는 재영한인들에게 그림으로 힐링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07951 746614 

 

 

한인헤럴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98 '요리' 레스토랑, 영국 '올해의 한식당 대상' 수상 file hherald 2023.10.09
1197 대한노인회 영국지회 노인의 날 행사 file hherald 2023.09.25
1196 제8회 코리안 아트 페스티발, 초가을 런던의 밤을 예술로 물들였다 file hherald 2023.09.25
1195 재영탈북민총연합회 추석 한가위 행사 file hherald 2023.09.25
1194 英 담배 구입 금지법 시동...청소년 성인 돼도 담배 못 사 hherald 2023.09.25
1193 英 학생 5명 중 1명꼴로 결석 잦아... 코로나 후 증가 hherald 2023.09.18
1192 추석 맞이 한국 클래식 대향연, 제8회 Korean Arts Festival file hherald 2023.09.18
1191 런던한국학교 2023-24학년도 1학기 개학식. hherald 2023.09.11
1190 재영외식업협회 킹스톤병원 돕기 김치 페스티벌 file hherald 2023.09.11
1189 영 '학교 무너질라' 붕괴 우려 104개 학교 '문 닫아라' hherald 2023.09.11
1188 영국 셰필드대학교에 한국자료실 개관 hherald 2023.09.04
1187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영국 원정 hherald 2023.09.04
1186 지난해 NHS 진료를 기다리다 12만 명 사망 hherald 2023.09.04
1185 내년부터 코로나 백신 개인 부담으로... 1회 100파운드? hherald 2023.08.21
1184 런던에서 소매치기가 가장 많은 지하철? 많은 지역? hherald 2023.08.14
1183 <비공식작전 RANSOMED> 8월 18일 영국 개봉 file hherald 2023.08.07
1182 런던, 50명 중 1명꼴로 '홈리스'... 주택 문제는 ‘해결 불가’ hherald 2023.08.07
1181 한인의 날 정부포상 영국 대표 두 후보 file hherald 2023.07.24
1180 영국 물가 떨어졌다... 자동차 연료 하락이 큰 몫 hherald 2023.07.24
1179 뉴몰든 일대 모든 도로 시속 20마일(20mph)로 제한 hherald 2023.07.1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