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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지난해 영국에서 과속 차량을 가장 많이 적발한 스피드 카메라는 런던 북서쪽 A40 도로에 있는데 1년에 약 5만 대를 적발했다고 이브닝 스탠다드가 보도했다. 
런던 북서쪽의 A40 도로, 액톤(Acton)과 페리베일(Perivale) 사이의 이중차선 dual carriageway(중앙분리대가 있는 곳을 말함)에 있는 스피드 카메라는 지난해 4만 9,050대의 과속 차량을 적발했다. 다른 도로에 있는 카메라보다 두 배 이상 과속 차량을 많이 적발한 것이다.
지난해 영국 전역에서 약 174만 대의 차량이 과속 적발돼 벌금 통보를 받았다. 1년간 4,570만 파운드를 벌금으로 거둬들였다.
신문이 정보공개법에 따라 36개 경찰청에서 입수, 보도한 내용을 보면 A40 다음으로 M25에서도 많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M25의 Junction 7에서 16 사이(써리 Surrey 지역) 도로에서 2만 3,134대의 과속 차량이 단속 카메라에 찍혔다. 
스피드 카메라가 바쁘게 작동한 지역으로는 브리스톨 Bristol 인근 M4도로에서 1만 8,317대, 다트포드 터널 Dartford Tunnel 근처(켄트 Kent 지역)의 A282 도로에서 1만 4,423대를 적발해 이들 지역을 다니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영국 전역에 실제로 작동되는 스피드 카메라는 약 1,300대가 있는 것으로 예상한다. Confused.com에 따르면 영국 운전자 중 절반가량이 과속으로 적발된 경험이 있다고 한다. 
한편, 과속으로 적발된 운전자 가운데 100파운드 범칙금과 벌점 3점을 모두 받은 운전자는 45만 7,232명이고 69만 8,115명은 과속방지교육 speed awareness course을 받았다. 이 교육을 받으면 범칙금 100파운드는 내야 하지만 벌점이 부과되지 않아 보험금이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헤럴드 김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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