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통시인협회 영국본부(본부장 임선화)는 유럽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제2회 광복절 기념 유럽 한인 시조 백일장을 개최한다.
전통시인협회는 "우리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국민 정서 순화를 목적으로 민족 문화의 정수인 시조를 온 겨레가 아끼고 짓는 일이 생활화 되도록 하며 시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보급"하려 백일장의 개최 의미를 알렸다.
7월 20일까지 영국본부 임선화 회장(sijoeurope@gmail.com)으로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당선작은 8월 20일 일반부, 대학생부, 청소년부, 초·중·고 학생부로 나눠서 시상한다. 이번 백일장은 (사)세계전통시인협회 한국본부, 유럽한인총연합회, 재영문화예술원, 대한노인회 영국지회 등이 후원했다.
한편, 영국 한인사회에는 5, 6명의 등단 시조 시인이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명 이상의 문하생들이 시조를 공부하고 있다.
한인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