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29일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코리안아이 2020: 한국동시대미술(Korean Eye 2020: Contemporary Korean Art) 티저전시가 개최된다.
패러랠 컨템포러리 아트(PCA) 주관으로 스타트 아트페어와 함께 개최되는 티저 전시에는 11명의 역량있는 한국 동시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2020년 코리안아이 본전시는 총 30명 작가의 작품이 러시아, 영국, 한국 3개국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코리안아이2020의 프리뷰라 할 수 있는 이번 티저전시에서는 작가들의 개인적인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된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한국의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의 삶과 경험을 자신만의 미학적 언어로 표현하거나, 다양한 나라에서의 경험을 통해 인지한 이질적 문화의 상호작용을 다룬 작품들이 많다.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다면적 정체성과 함께 한국 동시대미술의 수준을 글로벌 미술시장의 중심인 영국 런던에서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이번 전시회의 스타트 아트 페어에 참가하는 양옥경 화가의 작품
스타트 아트페어(START Art Fair) : 데이비드와 세레넬라 시클리티라 부부가 2014년 사치갤러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세계의 이머징 아티스트와 새로운 미술 동향에 주목하는 아트페어.
9월 26일(목) 오전11시-오후8시 / 27일(금) 오전11시-오후6시 / 28일(토) 오전11시-오후6시 / 29일(일) 오전11시-오후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