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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영국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코로나19 부스터샷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백신 관련 연합단체인 Joint Committee on Vaccination and Immunisation (JCVI)가 밝힌 코로나 백신에 관한 계획을 보면 부스터샷 대상을 영국의 18세 이상 성인 모두로 넓힌다는 것이다.
또한, 2번째 백신과 부스터샷의 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3개월로 줄이고 12세부터 15세 사이의 청소년도 두 번째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한다고 했다.
코로나 부스터샷은 처음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들과 50세 이상 성인에게 먼저 제공되었고 11월 초 40세 이상, 이제 18세 이상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전 조사 결과를 보면 오미크론 변이가 재감염 확률이 높은 편으로 나타나 전문가들은 최소 3주 후에 오미크론의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위험성과 백신의 효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근 영국 정부가 마스크 사용과 격리 규정을 바꾸면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으려 노력하고 있을 때 영국 최고 의료 부책임자 조나단 반탐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과학적 정보가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부스터샷 을 늘리는 게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현재 NHS에서 일주일 평균 250만 회 부스터샷을 하고 있는데 이 속도로 모든 대상자를 접종하는 데 3개월이 걸린다. 약 50곳의 매스백신센터가 봄 이후 문을 닫았고 많은 수의 GP도 일반 진료와 독감 예방주사를 주는 시스템으로 돌아가 백신 접종 속도를 급격히 올리기 힘든다는 의견이 있다.
JCVI는 코로나에 위험한 계층을 우선순위로 모더나든 화이저든 부스터샷을 해야 하며 고도의 면역 반응 억제 환자들은 4번째 백신 접종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5세에서 11세 사이 연령층의 어린이도 백신이 필요한지 계속 연구 조사 중이라고 했다.

 

헤럴드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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