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한국학교 개교 47주년 기념식 및 학예회가 10월 19일 런던한국학교 극장에서 열렸다. 배동진 교장은 "학교에서의 한국어 교육과 병행해 가정에서도 자녀에게 한국 관련 책, 미디어의 접촉 기회를 늘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김은혁 이사장을 비롯한 신임 한국학교 이사진 임명장 전달식도 있었다.
초등 5, 6학년의 사물놀이로 막을 연 학예회는 유치부 1학년 <상어가족>, 유치부 2학년 <손을 높이>, 유치부 3학년 탈춤, 초등 1학년 <독도는 우리땅> 초등 2학년의 소고춤, 초등 3학년 민요 <도라지 타령, 군밤타령>, 우리말반의 난타에 이어 초등 4학년의 설장구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중등 3학년의 박영웅, 힙스 하나 두 남녀 학생이 진행을 맡았는데 "웃음과 박수, 응원으로 보람찬 학예회였다. 열심히 연습한 학생들과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한다. 더 풍성한 작품으로 내년에 만날 것을 약속한다."고 인사했다.
한인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