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폭설로 차량 운행이 어려워 슈퍼마켓에 빵, 우유, 소금 등 생활필수품 공급에 차질을 빚고 채소도 추위에 얼어 식료품 값이 폭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교통부는 계속되는 폭설로 인해 도로에 뿌려지는 모래와 소금을 제한하기로 해 모든 카운슬이 원활한 교통을 위해 필요한 양보다 25% 줄여야 할 입장이다. 따라서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식료품의 공급이 늦춰질 것으로 예상돼 식료품 값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영국 정부는 교통부와 함께 EU가 제시한 운송 노동자의 근무시간을 더 늘려 일선 소매점에 우유와 빵 등 식료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지만 교통사정으로 원활한 수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와 교통부 로드 아도니스 장관은 제설작업용 모래와 소금이 부족하지 않다고 강조하며 다른 나라에서 모래를 수입할 정도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예비내각 국무장관 캐롤라인 스펠만 의원은 "현 정부는 이미 이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빵과 우유가 없는 슈퍼마켓을 시작으로 앞으로 런던 경제가 더 나빠질 수도 있다며 정부가 도로에 쓰일 모래 사용을 통제해 식료품 운송이 더 늦춰지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기상청의 대표 존 허스트씨는 "앞으로 이틀 정도 날씨가 풀리고 눈은 그칠 것으로 보이나 그 이후 일기는 예측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헤럴드 김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3 쥐약을 먹이로 먹는 돌연변이 괴물 쥐 영국 전역에 확산 hherald 2013.11.11
272 영국 야간범죄 주의 hherald 2013.11.04
271 박근혜 대통령 영국 국빈 방문 등 8일간 서유럽 순방 hherald 2013.11.04
270 런던한국학교도 이젠 어엿한 41살 file hherald 2013.10.28
269 Tax return 서류 제출하세요 hherald 2013.10.28
268 킹스톤 구급차는 취객 이송용? 하루 두 번꼴 취객 이송 hherald 2013.10.28
267 임성남 대사, 런던한국학교에서 특강 file hherald 2013.10.07
266 진료시간 확대, 주말 진료, 이메일. 온라인 예약 상담 - GP가 바뀐다 hherald 2013.10.07
265 서병일 전임 한인 회장 - 효기금, 북한 유학생 돕기 기금 관련 성명서 hherald 2013.09.23
264 영국 교도소는 강제 금연 감옥 hherald 2013.09.23
263 영국 내년 9월부터 준비반, 1학년, 2학년 초등학생 무료 급식 hherald 2013.09.23
262 영국 초등학생을 사로잡은 한국 해군 file hherald 2013.09.16
261 영국 이민법 개정, 영주권 시민권 신청자 영어 능력 시험 대폭 강화 hherald 2013.09.16
260 영국, 불안한 일자리 '제로(0) 시간' 계약직 550만 명 hherald 2013.09.09
259 영국 즉석, 냉동 음식 판매 증가 > 가정 요리 사라져 > 건강 적신호 hherald 2013.09.09
258 한국 해군의 위용 '순항훈련전단' 런던에 온다 hherald 2013.09.02
257 에든버러에서 세계인을 사로잡은 한국 전통문화의 멋과 아름다움 hherald 2013.08.26
256 GCSE 성적 하락 요인은 조기 시험 실패와 어려워진 과학 과목 hherald 2013.08.26
255 사업은 세계로 가슴은 조국으로 file hherald 2013.08.19
254 영국, 자녀 1명 18세 성인으로 키우는데 양육비 15만 파운드 hherald 2013.08.1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