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및 아일랜드를 공식 방문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5월 26일 경유지인 런던에서 금융기관 주재원 간담회,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및 참전용사와의 간담회, 동포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총리는 런던 주재 우리 금융기관 대표들과 브렉시트에 따른 경제·금융 동향 및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을 간담회에 초청하여 환담을 가졌다. 이 총리는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한국이 번영하는 민주국가가 되었다고 하면서 감사를 표하고, 한국 국민들은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늘 기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 총리는 영국 거주 우리 동포 및 기업인 대표 70여명을 만찬 간담회에 초청하여 이들을 격려하고, 최근 남북관계 진전사항을 설명하는 한편, 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