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영국 물가가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45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식품 가격, 급등한 가정용 에너지 가격이 고물가의 주범이다.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10.1% 상승했다. 9.8% 인상을 전망했지만 이를 뛰어 넘었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의 급등으로 물가를 잡기가 쉽지 않다. 
40% 폭등한 우유를 필두로 식품과 비주류 음료 가격이 전년대비 19.1% 올라 1977년 8월 이후 45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정용 에너지 가격도 40.5% 올라 서민 경제를 어렵게 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주요 7개국(G7) 가운데 영국 물가가 가장 높다고 했고 로이터통신은 서유럽에서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영국의 물가상승률은 작년 10월 11.1%로 약 41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바 있는데 올들어 조금 주춤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10%대 급등세에 있다.
특히 파업과 임금 인상 요구가 계속돼 추가 인플레이션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인헤럴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67 영국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 증가..정부 대책 강화 hherald 2023.06.05
1166 재외동포청 공식 출범 hherald 2023.06.05
1165 영국, 초등학생이 없다, 학교 운영도 어렵다 hherald 2023.06.05
1164 英 생필품 가격 인상 막으려 정부vs슈퍼마켓 협상 hherald 2023.05.29
1163 <범죄도시3> 6월 9일부터 영국 전역에서 상영 file hherald 2023.05.29
1162 6.25 전쟁 기념식 및 참전용사 보은의 날 file hherald 2023.05.29
1161 영국 ‘로맨스 스캠’ 사기 피해 주의 hherald 2023.05.29
1160 특별기고- 납북자의 유형과 현황 file hherald 2023.05.15
1159 런던한국학교 전통문화 체험 file hherald 2023.05.15
1158 차 밖으로 쓰레기 버리는 운전자, AI가 적발한다 hherald 2023.05.15
1157 대사관,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UCC 공모 시상 hherald 2023.04.24
» 식품, 에너지 가격 급등, 영국 물가 여전히 고공행진 hherald 2023.04.24
1155 IMF, 올해 영국 경제 전망... 러시아보다 못 해 hherald 2023.04.17
1154 탈북민회 주최 '제6회 하나로 골프대회' hherald 2023.04.17
1153 英 서민에게 잔인한 4월...세금 줄줄이 인상 hherald 2023.04.03
1152 이끼, 낙서, 누수... 방치된 한인들의 자산 file hherald 2023.04.03
1151 재영한인의사협회 '제8회 건강의 날' file hherald 2023.04.03
1150 2023년 런던 식음료박람회 'K-푸드 인산인해' file hherald 2023.03.27
1149 런던 경로사랑방 출범, 닻을 올렸다 file hherald 2023.03.27
1148 웃음 가스 아산화질소, 가지고 있기만 해도 마약 소지 죄 hherald 2023.03.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