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한국대사관은 여름 방학 또는 휴가 기간에 본인의 주택을 단기 임차를 하는 동안, 임대인으로부터 각종 귀중품 및 현금을 도난당하는 유형의 사건 피해 사례가 다수 접수되었다고 알렸다.
피해자들의 진술 및 의견에 따르면 용의자의 신상 정보상 유사한 부분이 많아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며, 현재까지도 용의자가 검거되지 않아 유사한 절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대사관은 피해자의 현지 경찰 사건 접수 내용을 바탕으로 사건 담당 경찰에게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및 용의자 검거를 요청하는 영사 명의 서한을 발송하는 등 범죄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대응 중이다.
이에 동일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단기 주택 임차 시, 임대인의 신원정보 및 신분증(여권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귀중품 및 현금 등은 안전한 곳에 보관하길 당부했다.
한인헤럴드
기사 제공 : 주영한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