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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에는

 

환자는 많아지고 일은 쌓여 스트레스로 결근하는 간호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 협회들에 따르면 NHS에서 근무하는 40만 명의 간호사 중 업무 스트레스로 결근하거나 병가를 내는 경우가 최근 몇 년간 많아졌다고 했다.
런던에는 지난해 31개 NHS 병원에서 약 1,500명 이상의 간호사가 스트레스와 피로로 결근했는데 2012년 1,179명보다 27% 증가했다.
웨일스에서는 7개 병원 2,563명의 간호사가 스트레스로 쉰 적이 있다.
웨일스와 스코틀랜드에서도 간호사의 결근율이 각각 17%, 34% 증가했다.
간호사들은 주로 스트레스나 이와 관련된 불안감, 우울증 등으로 결근했는데 NHS가 재정 문제로 간호사 수를 줄이자 업무가 많아지고 환자의 요구가 복잡해지자 스트레스도 는 것으로 분석된다.
간호사의 근무시간은 2012년 총 3만 8천654시간에서 2014년에 5만 7천156시간으로 48%나 증가했다.
최근 조사에서 NHS의 모든 결근 이유 중 30% 이상이 스트레스였다. 결근으로 인한 서비스 손실은 4억 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30만 명의 NHS 간호사가 소속된 Royal College of Nursing 협회의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계속된 간호사 감소와 환자 증가로 많은 간호사가 힘들어한다. 일이 너무 많아 간호사를 그만두는 사람도 계속 증가한다. NHS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의 업무만 계속 많아져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다." 라고 했다.
하지만 보건부는 "NHS 직원 대상 설문 조사를 보면 직업 만족도가 지난 3년간 높아졌다. 간호사가 부족하다고 하지만 현 정부가 들어선 2010년보다 간호사는 6천 명이나 증가했다."라고 반박했다.

헤럴드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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