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국 신문에는

 

Oyster 카드 사용자들이 지난해 윔블던 역에서 실제 기차 요금보다 82만 5천 파운드나 더 내고 기차를 탔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승객은 자신이 기차를 이용한 구간의 요금이 아닌 일일 승차권의 금액인 7.40파운드가 Oyster 카드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월 Oyster 카드를 National Rail의 모든 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이후 기차 이용객들이 Oyster 카드로 과다 지불한 요금이 총 2,580만 파운드였다.
이처럼 요금이 과다 지불된 이유는 기차를 탈 때와 내릴 때 카드를 찍는 것을 잊어버려 이용구간보다 비싼 최대구간 요금이나 일일 승차권의 금액이 카드에서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카로린 피진 카운슬러는 "승객이 카드 찍는 것을 잊어버릴 수도 있지만 2,580만 파운드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더 빠져나갔다는 것은 National Rail에서 Oyster 카드를 사용하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Transport for London은 승객에게 환불해줘야 하며 Oyster 카드 사용자에게 이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라고 했다.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은 "승객은 기차를 탈 때와 내릴 때 반드시 카드를 찍어 자신이 이용한 구간 요금만 내도록 주의해야 한다. 승객의 실수를 빌미로 요금을 많이 받으려 최대구간 요금을 책정한 것이 아니다. 티켓 없이 기차를 타는 무임 승차자를 방지하려 최대구간 요금을 적용했다."라고 설명했다.런던 지하철역이나 Oyster Help Line에 연락하면 잘못 지불된 요금을 환불받을 수 있다.

 

 

헤럴드 김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 Oyster 카드 사용자에게 바가지 기차 요금 [247] hherald 2011.02.28
542 스마트폰으로 경찰을 찾아요 [1] hherald 2011.02.28
541 초등학교 입학생 20% 비만, 정부 식단 지침서 계획 hherald 2011.03.07
540 런던에서 가장 안전한 버스는 서튼 버스 [2] hherald 2011.03.07
539 고철 도둑 때문에 이정표 플라스틱으로 교체 hherald 2011.03.14
538 리치먼드, 킹스톤, 서튼은 빈곤 아동이 적은 지역 hherald 2011.03.14
537 Epsom St Helier, Sutton 병원 주차 시설 변경 [208] hherald 2011.03.14
536 NHS 써리, 노로 바이러스 예방 홍보 hherald 2011.03.21
535 런던 올림픽 티켓 사기 주의하세요 [231] hherald 2011.03.21
534 매딩리 타워 주민들 화재에다 도난사건까지 hherald 2011.04.04
533 책 반납 않아 킹스톤역 도서관 문 닫을 처지 hherald 2011.04.04
532 해충 방제 서비스 중단, 쥐들의 반란 시작? hherald 2011.04.04
531 써리 카운슬 아동보호시설 '우수' 판정 [6] hherald 2011.04.11
530 스쿨버스의 불법주차가 교통체증의 주범 hherald 2011.04.11
529 청소년 산모 줄고 30대 후반 출산 늘어 [9] hherald 2011.04.11
528 써리, 교통사고 사상자 9% 감소 hherald 2011.04.18
527 킹스톤 지역 범죄 1년새 146건 증 hherald 2011.04.18
526 값싼 약물 케타민에 중독된 청소년 늘어 [6] hherald 2011.05.02
525 세인트조지 병원 응급실 최첨단화된 [157] hherald 2011.05.02
524 여우가 옮긴 병으로 애완견이 죽어간다 [163] hherald 2011.05.0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