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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에는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청소년 임신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국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ON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년간 18세 이하 청소년의 임신율이 절반으로 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에는 18세 이하 여성 1천 명당 21명이 임신을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1969년 ONS가 공식 통계를 한 이후 사상 최저수치다.
ONS는 청소년 임신율이 낮아진 것은 많은 여성이 결혼보다 교육을 우선으로 생각해 상급 학교 진학 등 학생 신분으로 있는 기간이 더 길어지고, 피임약을 구하기 쉬워졌으며, 십대 미혼모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청소년 스스로 조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조사를 보면 임신율이 가장 늘어난 연령층은 40세 이상의 여성으로 나타났다. 1990년 이후로 40세 이상의 임신율은 2배 이상으로 늘어나 지난해 1천 명당 15.1명이 임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ONS는 이런 추세에 대해서 여성들이 커리어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집값은 여전히 상승해 젊은 시절 경제활동에 주력하다가 늦게 아이를 가지는 경향 때문이라고 설명다.
하지만 지난해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임신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큰 이변 없이 25-29세로 나타났다.
지난해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태어난 아이의 절반 이상은 혼외출산이었다. 
한편 청소년 임신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블랙풀(Blackpool)과 번리(Burnley)로 조사됐다. 

 

헤럴드 김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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