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가다 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건수가 증가해 킹스톤 카운슬은 자전거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킹스톤 카운슬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09년 한 해 동안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9명이 심한 부상을 입었고 60명이 작은 부상을 입었다. 다친 사람이 17명에 불과한 2008년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다친 사람 수도 늘어났다.
그러나 보행자들이 다친 사고는 2008년 80건에서 2009년 73건으로 줄었다.
킹스톤 카운슬 관계자는 "캉스톤 지역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 발생률이 런던에서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다. 그런데 이번에 부상자가 증가했다는 소식은 안타깝다. 카운슬은 정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해 안전한 도로 만들기에 더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편 킹스톤 카운슬은 7월과 8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큰길에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교육했다.
헤럴드 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