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톤 벤톨센터 난간에서 10대 청소년이 추락해 척추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후 1시 30분경 14세 청소년이 벤톨센터 2층 계단 난간에서 1층으로 떨어져 척추를 다쳤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해 구조, 투팅에 있는 세인트 조지 병원으로 옮겼다.
벤톨센터 관계자는 "사고를 당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원형계단을 통해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다가 추락했다."라고 했다. 그는 "벤톨 센터에서 CCTV 조사 결과, 사고로 확정됐다. 벤톨센터는 아주 안전한 건물로 평가돼 이런 사고는 물론 아주 드문 일이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벤톨센터 이용객들이 계단을 이용할 때 주의하라고 권유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벤톨센터는 사고현장만 사람의 통행을 막은 채 정상영업을 했다.
헤럴드 김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