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국 신문에는

킹스톤 병원 산부인과 병동과 응급실(Maternity and Accident and Emergency services)을 폐쇄하려는 런던 NHS의 방침에 항의하는 주민 청원서가 지역 의원들을 통해 다우닝 가 총리공관으로 전달됐다.
지난 17일 킹스톤, 서비튼 지역 에드워드 데이비 의원과 리치몬드 지역 수슨 크래머 의원, 리치몬드 빈스 케이 카운슬러와 샤스 시한 카운슬러는 킹스톤 병원의 일부 병동을 폐쇄한다는 계획을 철회해 달라고 주민 1만 5천 명이 서명한 청원서를 총리실로 전달했다.
지역민들은 킹스톤 병원의 산부인과 병동과 응급실을 없애는 것은 킹스톤 병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근투팅의 세인트조지 병원과 원즈워스 병원에도 큰 부담이 된다고 주장했다.
데이비 의원은 "킹스톤 병원의 산부인과 병동과 응급실을 폐쇄하는 것에 대부분의 주민이 반발하고 있다. 그런데 노동당 정부와 런던 NHS가 지역민의 열망에도 불구하고 폐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결정을 내린다면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런던 NHS의 루스 카날 대표는 "킹스톤 병원에 관한 의원들의 행동은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분위기에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라고 했다.
한편 런던 NHS는 올해 10월 킹스톤 병원의 산부인과 병동과 응급실 폐쇄 문제를 논의해 폐쇄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이 나면 2011년 1월부터 킹스톤 병원은 이 병동이 문을 닫게 된다.
                                

 

 

 헤럴드 김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43 St Helier 병원 대규모 재개발 예정 [4] hherald 2010.07.17
642 써리 지역 중학교 60% '우수'혹은 '매우 우수' hherald 2010.07.17
641 노비튼 Coombe Road, 공사로 4주 폐쇄 [18] hherald 2010.07.17
640 South West Trains 주말 매표소 폐쇄 이어져 hherald 2010.07.17
» 킹스톤 병원 병동폐쇄 철회 청원서 총리실 전달 hherald 2010.07.17
638 공사로 통행 끊긴 노비튼, 사람 없는 유령도시로 [6] hherald 2010.07.17
637 써리 NHS 신임 회장 데이빗 클래이톤 씨 선임 [142] hherald 2010.07.17
636 노비튼 주민 '소음으로 지옥 같았던 부활절' hherald 2010.07.17
635 Oyster Pay-as-you-go 서비스 안되는 유일한 열차회사는? [54] hherald 2010.07.17
634 아이슬란드 화산재로 응급환자용 헬기 운항도 중단 hherald 2010.07.17
633 써리 청년 의회(Youth Parliament), 흥청망청 돈 낭비 [10] hherald 2010.07.17
632 지역 변호사들, 무료 유언장 작성 서비스 [212] hherald 2010.07.17
631 모던에 신설된 경찰서 주민 상담 창구 없어 hherald 2010.07.17
630 써리 지역 도로 보수 정부 지원금 부족해 [232] hherald 2010.07.17
629 킹스톤에 홈리스를 위한 샤워장 개설 hherald 2010.07.17
628 톨월스 패싸움 목격자 찾는다 hherald 2010.07.17
627 오토바이 탄 도둑들 벤톨센터 내 보석가게 털어 hherald 2010.07.17
626 콜리어스우드의 흉물, Brown and Root 타워 재개발 hherald 2010.07.17
625 밀렵꾼 야간에 사슴 사냥, 가죽 뼈 발견돼 hherald 2010.07.17
624 히스로 공항 제3 활주로 건립 계획 백지화, 시민 환영 hherald 2010.07.1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