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국 신문에는

 

16세부터 24세 사이의 청년들이 어느 연령대보다 음식비 지출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BBC> Good Food 매거진이 시행한 조사에서 식비로 성인은 일주일에 평균 57.30파운드를 쓰는 반면 16세부터 24세 청년들은 평균 63.65파운드를 지출했다.
성인보다 젊은이의 음식값 지출이 더 많은 것은 외식와 테이크아웃 때문으로 예상된다.
청년들은 테이크아웃에 일주일 평균 19.61파운드를, 성인은 11.31파운드, 65세 이상 노인은 3.20파운드만 쓴다고 답했다. 또한 카페나 식당에서 평균 28.26파운드를 쓰는 반면 성인은 17.22파운드를 지출했다.
성인은 재료를 사서 직접 요리해 만들 수 있는 요리가 평균 6개, 청년은 요리할 수 있는 음식이 4개였다. 따라서 직접 요리하는 것 보다 더 비싼 테이크아웃이나 외식에 의지해 식비 지출이 더 많았다. 
오천 명 이상 참여한 이 조사에서 성인 33%가 매일 재료를 사서 요리하지만 청년 중 17%만 매일 요리를 했다. 청년 14%는 과일이나 채소를 전혀 먹지 않고 40%의 청년이 아침을 아예 먹지 않아 청년의 식습관이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한 식습관 교육하는 자선단체 Focus on Food의 제인 스미스 회장은 "요즘 젊은이들은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만들어 먹는 습관이 몸에 배지 않아 건강도 해치고 비용도 많이 든다. 만들어 먹으면 훨씬 싸고 비만과 당뇨병도 예방한다."라고 했다.

헤럴드 김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 써비톤 역, 영국에서 가장 붐비는 기차역에 포함 hherald 2011.09.12
482 하나둘 사라지는 써리 지역 경찰서들 [359] hherald 2011.09.12
481 영국 병원 절반이 노인 환자 홀대 [23] hherald 2011.10.10
480 영국 청년 실업자 100만 명 육박 hherald 2011.10.10
479 건강 로또(Health Lottery)? 환자에게 도움 안 된다 hherald 2011.10.17
478 악의적 모함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한다 hherald 2011.10.17
477 서비튼 병원 부지에 초등학교 신설 예정 [22] hherald 2011.10.24
476 Love Food Surrey 캠페인 "음식 낭비하지 마세요" [14] hherald 2011.10.24
475 런던, 가정에 무료로 에너지 절약기 설치 hherald 2011.11.14
474 NHS 써리, 무료 인공수정 시술 재개 [217] hherald 2011.11.14
473 영국도서관 이용객 줄어드는데 서튼 도서관 이용객은 증가 [1] hherald 2011.11.21
472 몰래 버린 쓰레기 내용물 조사해서 추적 벌금형 hherald 2011.11.21
471 킹스톤 청년 실업률 전국 최저 기록 hherald 2011.11.21
470 TopShop, BHS 등 매출 감소로 점포 줄일 예정 [737] hherald 2011.11.28
469 영국 청년실업 해소에 3년 10억 파운드 투자 [1] hherald 2011.11.28
468 윔블던에 밤에만 나타나는 화장실 설치 hherald 2011.11.28
467 예산 삭감으로 지적장애인 시설 문 닫아 [111] hherald 2011.12.05
466 백화점에서 읽어 주는 동화책, 50년 만에 부활 hherald 2011.12.05
465 알코올, 약물 환자 병원 통폐합, 불편 가중 hherald 2011.12.05
464 킹스톤 카운슬 직원 핸드폰 요금 흥청망청 [1] hherald 2011.12.1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