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국 신문에는

대학생 3명 중 1명, 학과 선택 후회

hherald 2015.06.08 18:38 조회 수 : 1604

 

영국 대학생 3명 중 1명 이상은 자신이 전공을 잘못 선택했다며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igher Education Academy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영국의 140만 대학생 중 약 50만 명이 학과를 잘못 선택했다고 생각, 자신이 가장 공부하고 싶은 학과를 전공으로 공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전공을 잘못 선택했다는 것도 입학 후에 깨달았다고 답했다.
특히 비즈니스와 건축학 공부하는 학생 중 43%가 '아마도' 또는 '확실히' 학과를 바꾸고 싶다고 답했다.
자기 전공에 가장 만족하는 학생은 의대와 치대 재학생으로 14%만 과를 바꾸고 싶어 했다.
학생들이 전공을 바꾸고 싶은 이유로 21%는 대학 들어오기 전 해당 학과에 대한 정보를 다 알지 못했다고 했고 10%는 학과에 대한 정보가 잘못 알려지고 있다고 했다.
1만5천129명의 학생이 조사에 응했는데 대체로 학과 특성상 교수나 강사와 시간을 적게 보내는 학과의 학생들이 높은 불만을 보였다.
연간 9천 파운드 학비에 대해 34%의 학생이 적절한 금액이라고 답했고 75%는 학비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자세히 모르며 대학에서 학비 사용처를 제대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생 신분으로서 인생 만족도에 대한 항목에 73%가 만족한다고 했다. 영국 전체 인구의 78%가 인생을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학생 만족도가 전체 인구 만족도보다 낮았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즐거운가의 질문에 대학생 62%만 '그렇다'고 답해 학생들이 매우 힘들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럴드 김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2 특수학교 아동, 학교에서 물리적 제재로 부상 입기도 hherald 2017.04.10
541 과일 채소 안 먹는 영국인, 비만만 늘어나 hherald 2017.04.03
540 NHS 처방, 치과 진료 4월 1일부터 인상 hherald 2017.03.27
539 음식을 훔친 자 처벌이 능사가 아니다? hherald 2017.03.20
538 밀렵꾼 설치니 Red Deer 사슴 씨가 마른다 hherald 2017.02.27
537 3월 28일 1파운드 새 동전 출시, 옛 동전은 10월 15일까지 hherald 2017.02.20
536 영국 백화점 Debenhams 무슬림 패션의류 판매 hherald 2017.02.13
535 운전 중 핸드폰 사용 일제 단속, 한 시간에 47명 적발 hherald 2017.01.23
534 A&E에서 4시간 이상 대기 환자 여전히 많아, 연간 200만 명 이상 hherald 2017.01.16
533 부동산상식- 질문: 임대중인 주택에 Sub letting을 하면 계약 위반인가요? hherald 2017.01.09
532 신앙칼럼- 창조주의 정신 hherald 2017.01.09
531 온고지신- 욕을 하고 싶어도 hherald 2017.01.09
530 이민칼럼- 학생비자 연장 후 BRP카드 짧게 나온 경우 hherald 2017.01.09
529 영국 어린이 아침에 하루 설탕 권장량 50% 이상 섭취 hherald 2017.01.09
528 1파운드 동전, 12각형 새 모양 선보여 hherald 2017.01.02
527 영국인 14명 중 1명은 NHS 치료나 수술 대기 중 hherald 2016.12.19
526 영국 정부 임신 우울증 치료에 4천만 파운드 지원 hherald 2016.11.28
525 영국 국방부, 비만 군인을 위한 대책에 나서 hherald 2016.11.14
524 대학생 주거비 7년동안 25% 증가, 학생 부담 가중 hherald 2016.11.14
523 [이성훈의 라이프코칭컬럼]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16고통과 스트레스가 필요한 이유 hherald 2016.10.0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