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som에 있는 St Heiler 병원이 2억 파운드가 투자된 재건축을 거쳐 새롭게 태어난다.
재건축 계획을 보면 오래된 주병동 건물을 없애고 그 자리에 최신 시설의 병실을 갖춘 종합 병동을 짓고 조제실을 갖추며 첨단 시설의 주차장을 신설한다.
346개의 병상이 들어갈 병실이 새롭게 건축되는데 50% 이상이 독실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St Helier병원 CEO 사만사 존스 씨는 "병원이 재건축되면 무엇보다 환자들이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이다. 나아진 병원 환경에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도 기뻐할 것이며 의료 서비스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병원 건물을 재건축하기로 결정되기까지 많은 문제가 있었는데 써튼 카운슬이 허가를 해준 것에 감사한다. 재건축이 완공될 때까지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서튼 카운슬의 리더 숀 브레난 카운슬러는 "St Helier 병원은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모든 시설이 부족했고 병원도 너무 낡았다. 재건축결정에 주민들이 기뻐한다."라고 했다.         

헤럴드 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