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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에는

 


영국 내 약 1,000개 가까운 초등학교가 정부가 정한 영어, 산수 학습수준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SATs 성적에 따라 학교 순위를 정해 발표된 내용을 보면 962개의 초등학교 졸업생의 60%가 쉼표를 올바르게 사용해 문장을 만들 줄 모르고 기본 암산을 할 줄 모른다고 했다. 정부는 초등학교 졸업생은 최소한 구두법을 바르게 사용할 줄 알고, 기본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암산으로 풀 줄 아는 것을 기본 학습수준으로 하고 있다.
졸업생 중 60%가 '레벨 4'로 알려진 이 기준에 미쳐야 그 학교의 교육방식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지난 정부는 졸업생의 55%가 이 기준에 미쳐야 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졸업생의 100%가 영어와 산수 영역에서 레벨 4를 받은 최고 등급의 학교는 289개로 지난해 282보다 늘었다.
학생의 성적이 가장 높은 지역은 리치몬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곳은 더비였다.
그러나 이 같은 학교 순위 매기기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다.
SATs시험은 매년 1만 5천 개 영국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치러지나 올해 5월에는 4천 개 학교가 SATs시험을 거부해 시험 결과가 예년과 달리 신뢰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전국 교장 연합회(National Association of Head Teachers)의 러셀 호비 사무총장은 "정부가 발표한 학교순위는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이 왜곡되고 해당 학교를 헐뜯는 행위에 불과하다."라며 비난했다.

 

 

헤럴드 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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