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가장 바쁜 병원 중의 하나로 꼽히는 세인트조지(St George’s) 병원 응급실이 더 커지고 새로 개발된 의료기기가 확충된 최첨단 응급실로 바뀐다.

세인트조지 병원은 새로운 병원 개발 계획에 따라 투팅에 있는 주병동을 넓혀 8개 이상의 병상을 더 들어가는 규모로 응급실을 넓히고 새로운 엑스레이 기기를 비롯한 첨단 의료기기를 확충한다.

또한 병원 내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환지 보호자를 위한 보호자 전용공간도 마련한다.

병원 관계자는 "세인트조지 병원의 응급실은 하루 평균 300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영국에서 가장 바쁜 응급실 중 하나다. 런던과 써리 지역 병원에서 옮겨온 머리, 척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은 환자를 모두 치료하기 때문에 전문가들도 가장 많은 병원이다. 응급실을 넓혀 더 많은 환자가 좋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세인트조지 병원의 공사와 첨단 의료기기 도입에 관한 정보는 웹 사이트 (stgeorges.nhs.uk/services_choosewell.asp.)에서 찾을 수 있다. 

헤럴드김바다kbdplu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