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 어린이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존 루이스 백화점 내에서 어린이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는 프로그램인 'Kingston Jackanory Club'이 올 연말 킹스톤 존 루이스 백화점에서 부활한다.
'Kingston Jackanory Club'은 매주 토요일에 백화점 식당에 어린이들을 모아 그해 가장 많은 화제를 모은 책을 읽어 주는 독서 프로그램이었다.
존 루이스 백화점은 이번 연말 킹스톤 지점에서 The Gruffalo와 같은 고전적 동화를 포함해 어린이에게 인기가 있었던 책을 선정해 읽어 주는 'Kingston Jackanory Club'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백화점의 장난감 코너의 매튜 크로우 매니저는 "50년 전 매주 토요일마다 열렸던 존 루이스 독서 클럽에는 동화를 들으려고 킹스톤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수백 명의 어린이가 모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라며 "최근 일 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는 11세 아이가 많다는 조사 결과가 있어 아이들의 독서를 권장하려 이 프로그램을 부활시켰다."라고 설명했다.
백화점은 독서 프로그램의 세부 계획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헤럴드 김바다 kbdplu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