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톤과 서비톤 지역에 사는 아이 중 16%가 빈곤층 가정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선단체 End Child Poverty가 영국 빈곤층 아동을 조사한 결과 영국에서 런던 지역에 가장 빈곤층 아동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52%의 아이가 빈곤층에 속하는 Tower Hamlets와 43%를 기록한 Islington 지역 두 곳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킹스톤과 서비톤에서는 16%의 아이가 빈곤층에 속하고 리치몬드 지역은 9%였다.
영국의 아동 보호 자선단체 Barnardo의 앤 매리 카리 대표는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얼마나 많은 지를 알려주는 충격적인 조사결과다. 정부는 2020년까지 빈곤층에 사는 아이가 없도록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했으나 아직 어떤 방안도 내놓지 못했다."라고 했다.
헤럴드 김바다 kbdplu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