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 과다흡입 등 석면과 관련된 사망자가 킹스톤이 전국 평균보다 2배를 기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006-2010년 4년간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킹스톤에서 석면과 가까이 해서 발생하는 폐암의 한 종류인 '악성 중피종'으로 사망한 사람이 모두 28명이나 됐다.
전문가들은 석면으로 인한 질병은 잠복기가 길어 조기발견이 어렵고 보통 몇년이 지나야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석면으로 인한 피해자가 생기면 석면에 노출된 장소를 역추적해 책임 소재를 묻고 재발을 방지하는 조치를 내리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2007년 티핀걸스스쿨에서 정상보다 높은 석면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헤럴드 김바다 kbdplu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