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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에는

 

올해 영국의 대학입학 학력고사인 A-Level 시험 결과, A-Level을 통과한 학생 수가 30년 만에 처음으로 줄었지만 가장 높은 점수인 A*를 받은 학생은 늘었다.
A*는 8.2%로 지난해보다 0.6% 증가했고, A* 또는 A 성적은 26.6%로 작년 26.3%보다 조금 증가했다. E 이상 성적으로 통과한 학생은 98%였다.
A* 또는 A 성적을 받은 비율은 과목별로 크게 달랐다.수학을 선택한 학생 중 26.5%가 A* 또는 A 성적을 받았지만 미디어 과목을 택한 학생은 1.3%만 A* 또는 A 성적을 받았다.
A* 또는 A 성적을 받은 비율이 증가한 과목은 컴퓨터과학, 사회, 아일랜드어, 언론정보학 등이며 정치, 스포츠과학, 화학을 선택한 학생 중 A* 또는 A 성적을 받은 비율이 크게 줄어들었다.
올해 처음으로 수학이 영어를 뛰어넘어 가장 인기 있는 A-Level 과목으로 선정됐다. 수학을 선택한 학생이 0.9% 증가, Further Maths를 치는 학생은 1.5% 증가했다. 
그러나 영어를 선택한 학생은 4.6%나 줄었다. 2012년부터 GCSE 영어 시험이 까다로워져 일끽 어려움을 느껴 A-Level에서도 계속 영어를 공부하고 싶어하는 학생이 줄어든 것으로 추측된다.
과목별 수험생 증감을 보면 컴퓨터공학을 선택한 학생이 가장 많이 늘었고 외국어를 선택하는 학생은 매년 줄고 있다. 특히 불어는 지난해보다 7.4%나 줄었다.
성별로 보면 남학생의 8.5%가 A*를, 여학생의 7.9%보다 많았다. 그러나 모든 과목의 평균을 비교하면 여학생의 성적이 더 뛰어났다.
과목별로는 지리에서는 여학생이 성적이 좋았고 수학 과목과 독어나 불어 등 외국어에서는 남학생의 점수가 더 높았다.
UCAS Clearing 담당자에 따르면 40만 명이 이미 대학을 배정받았으며 35만 명이 첫번째 지원 대학에 진학하며 올해 50만 명 이상이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다.

헤럴드 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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