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국 신문에는

 
해마다 서튼, 머튼, 킹스톤, 크로이든 등 4개 지역에서 나오는 27만 5천 톤의 쓰레기를 태워 주민이 사용할 새로운 에너지로 만드는 4개 지역의 공동 쓰레기 소각장이 생긴다.
현재 쓰레기 매립장으로 쓰이는 베딩톤(Beddington)에 소각장을 건립하는데 서튼 카운슬이 허락함으로써 이들 4개 지역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태워 재생 에너지를 만드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여기서 나오는 에너지는 지역 주민에게 싼값에 제공된다.
소각장에서 만들어지는 에너지의 양은 약 일만 가구에 친환경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4곳의 카운슬은 25년 동안 약 2억 파운드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소각장 건립을 반대해온 이들은 소각장이 생기면 교통량이 많아져 교통 문제가 발생하고 쓰레기를 소각할 때 발생하는 환경 오염을 우려했었다.
그러나 소각장이 생기면 값싼 전력을 얻게 되고 쓰레기 매립지가 없어진 자리에 야생 동식물 서식지가 생기면 새로운 교육센터도 건설할 수 있다고 소각장 추진 측에서는 설명했다. 
제인 맥코리 서튼 카운슬러는 "현재 Beddington 쓰레기 매립장은 더이상 공간이 없을 정도로 쓰레기가 너무 많은 상태이다. 매립장을 소각장으로 바꾸면 쓰레기 처리 방식이 깨끗해지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어든다. 가구와 사업체에 값싼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했다.
한편, 4곳의 카운슬은 소각장 건설에 따른 주민 피해를 줄이려 9개월간 230만 파운드 이상을 들여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헤럴드 김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 도난 휴대전화 사용료 100파운드 한도 시행 예정 hherald 2015.03.23
442 새 1파운드 동전 15세 남학생 디자인 작품 채택 hherald 2015.03.23
441 건강식품이라는 시리얼 바에 숨겨진 당분 hherald 2015.03.16
440 저소득 가정 학생들 "교복이 너무 비싸요" hherald 2015.03.16
439 불에 탄 50대 남성으로 뉴몰든 교통 통제 hherald 2015.03.09
438 영국 비자 영어시험 2개만 인정된다 hherald 2015.03.09
437 영국 자살률 매년 증가, 중년 남성 가장 높아 hherald 2015.02.23
436 뉴몰든 B&Q 주변에서 2차 대전 때 불발탄 발견, 대피 소동 hherald 2015.02.23
435 식당의 위생상태(A부터 E까지) 지역마다 달라 hherald 2015.02.23
434 도로변 재활용 쓰레기통, 뉴몰든에서 사라진다 hherald 2015.02.23
433 나이별 권장 수면 시간은? 핸드폰 줄여야 편안한 잠 hherald 2015.02.09
432 예산 부족에 도서관 운영시간 단축, 이용객도 감소 hherald 2015.02.09
431 소득에 따른 학생 성적 차이 더욱 벌어져 hherald 2015.02.02
430 교통경찰 줄자 교통사고 발생 급증 hherald 2015.02.02
429 직장 내 스트레스로 결근하는 NHS 간호사 급증 hherald 2015.01.19
428 GCSE 평가 A*부터 G에서 9부터 1로 바뀌어 hherald 2015.01.19
427 영국, 치매로 인한 사망 증가, 심장병 뇌줄중 이어 3위 hherald 2014.12.22
426 영국 직장인에게 GP는 무용지물? "퇴근하면 문 닫아" hherald 2014.12.22
425 비영어권 출신 초등학생, 영국인 학생보다 성적 좋아 hherald 2014.12.15
424 모유 수유하면 유방암 예방된다 hherald 2014.12.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