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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에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전직 교장과 교육 전문가로 이뤄진 특별교육지원단(National Teaching Service: NTS)를 만들어 성적이 나쁜 학교에 파견해 학교 운영과 학습 과정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캐머런 총리 지금도 상대적으로 성적이 나쁜 학교가 500여 곳이 있다며 이런 학교를 위해 NTS를 설립, 학교 운영 및 교과과정 개혁에 직접 개입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성적이 나쁜 500개의 학교는 학교 평가기관인 Ofsted가 'Failing' 점수를 준 학교들이다. 
전직 교장들과 교육학 전문가들로 이뤄진 NTS는 성적이 저조한 이유가 학교장이나 교사의 문제라고 판단되면 교장이나 교사를 교체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진다.
또한, NTS는 행동에 문제가 있는 학생이 많은 학교에는 행동 전문가를 파견해 원활한 수업환경을 만들고 교복 및 숙제 검사에도 개입, 조언하고 개선책을 마련한다. 
NTS의 운영은 영국 정부가 모두 부담한다. 
특별교육지원단은 캐머런 총리가 새 교육부 장관을 임명한 후 처음으로 발표한 교육 개혁안이다. 
새로 선임된 니키 모간 교육부 장관은 "성적이 저조한 학교들은 계속되는 실패의 수순을 반복하고 있다. 모든 학생이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개혁이 필요했고 NTS는 최선의 해결책이다."라고 했다.

헤럴드 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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