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국 신문에는

英 자동차 보험료 1년 새 21% 올라

hherald 2023.08.21 16:33 조회 수 : 7240

영국 자동차 보험료가 평균 511파운드로 나타났다. 
올 6월 말 기준 영국 내 2,800만 건의 자동차 보험 조건을 조사한 결과 평균 보험료가 지난해보다 21% 증가해 처음 500파운드 이상을 기록하며 자동차 보험료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자동차 보험을 연장할 경우 1년 보험료가 평균 471파운드로 작년보다 36파운드 올랐고, 신규 가입할 경우 평균 566파운드로 21파운드 증가했다.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자동차 수리비 인상 등으로 보험료가 올랐다는 것이다. 
보험사에 따르면 자동차 수리비 중 인건비가 지난해보다 40% 올랐고 부품값도 최고 21% 올랐다는 것이다.
보험 청구도 많아졌다고 한다. 차량 도난, 수리, 개인 피해 보상 등 다양한 이유로 올해 1/4분기에만 24억 파운드의 보험금 청구가 있었는데 지난해보다 14% 증가했다고 설명한다. 보험금 청구 중 자동사 수리비가 제일 많았는데 총 15억 파운드로 지난해보다 33% 증가했다.
각종 자료를 보면 지난해 영국 자동차 보험회사들의 성적이 최악이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보험료보다 더 많은 지출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소비자 보호 단체인 Which?는 이번 보험료 인상 시기가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들 때 발생해 많은 사람에게 부담을 줬다고 비판하며 보험 회사에서 과연 적정한 보험료를 책정하고 있는지 The Financial Conduct Authority가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헤럴드 김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63 영 NHS 금연키트 무료 배포 [1] hherald 2010.07.15
662 불법 체류자 영국 정부기관에 근무 [6] hherald 2010.07.15
661 새해 첫날 뉴몰든에 미확인 비행 물체 나타나 hherald 2010.07.15
660 빗자루 대신 삽을 든 청소부들 [1] hherald 2010.07.15
659 런던, 2012년 올림픽 전에 비닐 봉지 사라진다? hherald 2010.07.15
658 머튼 카운슬 투팅 타운센터 주차 요금 동결 [174] hherald 2010.07.15
657 영국 퇴역군인 NHS 진료 우선순위 받는다 [1] hherald 2010.07.15
656 비만치료 받으려고 살을 더 찌운다? hherald 2010.07.15
655 자유민주당, EU 출신 의사도 영어시험 필요 [295] hherald 2010.07.15
654 리치몬드 공원 유료주차 반대 시위 벌어져 [6] hherald 2010.07.15
653 런던 젊은이를 위한 신분증명용 National Identity Card 발급 [41] hherald 2010.07.15
652 "머튼버러를 로얄버러로" 가능할까? hherald 2010.07.15
651 이민센터 억류 여성들 폭언, 폭행에 단식 투쟁 hherald 2010.07.16
650 음주 후엔 대중교통을’경찰홍보 hherald 2010.07.16
649 서튼 장애아 학교 경영난으로 7월 폐교 hherald 2010.07.16
648 우스터 파크 역 부근 재개발, 주민 의견 수렴 hherald 2010.07.16
647 킹스톤 카운슬이 킹스톤 카운슬과 재판 hherald 2010.07.17
646 투자된 최신 시설 투팅 도서관 개관 hherald 2010.07.17
645 음주운전 더 강화된다 포도주 한 잔, 맥주 한 파인트 처벌 대상 hherald 2010.07.17
644 예산 축소 킹스톤 카운슬 일자리 200개 없어질듯 hherald 2010.07.1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