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인물의 밀랍 인형을 전시하는 마담투소에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의 인형이 철거됐다
10일 런던의 마담투소 박물관은 서식스 공작(해리 왕자)과 공작부인(메건 마클 왕자비)의 밀랍 인형을 왕실관에서 철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8일 오후 해리 왕자 부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왕실 가족 일원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재정적으로 독립하려고 한다”라는 충격적인 소식에 따른 것이다.
런던 마담투소의 총지배인인 스티브 데이비스는 “세계 다른 지역과 함께 공작과 공작부인이 왕실 고위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놀라운 소식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부의 밀랍 인형들은 이전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필립공, 찰스 왕세자, 윌리엄 왕세손,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 사이에 전시돼있었다.
박물관 총지배인은 “ 두 인형은 인기 있고 사랑받은 것이기에 주요 전시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했다.
해리 왕자 부부는 왕실 고위직에서 물러나 재정적으로 독립하고 영국과 북미를 오가며 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일부 영국 언론은 이들이 캐나다로 도주한다는 식으로 보도했다. 이들의 독립 계획은 여왕과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헤럴드 이한별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664 | 영 NHS 금연키트 무료 배포 [1] | hherald | 2010.07.15 |
663 | 불법 체류자 영국 정부기관에 근무 [6] | hherald | 2010.07.15 |
662 | 새해 첫날 뉴몰든에 미확인 비행 물체 나타나 | hherald | 2010.07.15 |
661 | 빗자루 대신 삽을 든 청소부들 [1] | hherald | 2010.07.15 |
660 | 런던, 2012년 올림픽 전에 비닐 봉지 사라진다? | hherald | 2010.07.15 |
659 | 머튼 카운슬 투팅 타운센터 주차 요금 동결 [174] | hherald | 2010.07.15 |
658 | 영국 퇴역군인 NHS 진료 우선순위 받는다 [1] | hherald | 2010.07.15 |
657 | 비만치료 받으려고 살을 더 찌운다? | hherald | 2010.07.15 |
656 | 자유민주당, EU 출신 의사도 영어시험 필요 [295] | hherald | 2010.07.15 |
655 | 리치몬드 공원 유료주차 반대 시위 벌어져 [6] | hherald | 2010.07.15 |
654 | 런던 젊은이를 위한 신분증명용 National Identity Card 발급 [41] | hherald | 2010.07.15 |
653 | "머튼버러를 로얄버러로" 가능할까? | hherald | 2010.07.15 |
652 | 이민센터 억류 여성들 폭언, 폭행에 단식 투쟁 | hherald | 2010.07.16 |
651 | 음주 후엔 대중교통을’경찰홍보 | hherald | 2010.07.16 |
650 | 서튼 장애아 학교 경영난으로 7월 폐교 | hherald | 2010.07.16 |
649 | 우스터 파크 역 부근 재개발, 주민 의견 수렴 | hherald | 2010.07.16 |
648 | 킹스톤 카운슬이 킹스톤 카운슬과 재판 | hherald | 2010.07.17 |
647 | 투자된 최신 시설 투팅 도서관 개관 | hherald | 2010.07.17 |
646 | 음주운전 더 강화된다 포도주 한 잔, 맥주 한 파인트 처벌 대상 | hherald | 2010.07.17 |
645 | 예산 축소 킹스톤 카운슬 일자리 200개 없어질듯 | hherald | 2010.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