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초등학교에 프리미어리그 등 영국 프로축구 클럽 소속 코치가 운영하는 축구와 운동법 등 스포츠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소속 팀들의 코치가 운영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이 4,100여 곳의 초등학교에 제공되고 있는데 정부는 2018년까지10,000개 학교, 2021년에는 영국 전체 초등학교가 혜택을 보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리미어리그 소속 팀 코치 외에 2부, 3부 리그 소속 코치들도 함께 축구와 운동법 등 체육 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체육시간에 시행되기도 하지만 방과후 축구교실로 운영되기도 하며 여러 학교가 동시에 참가하는 대회형식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데이비드 캐머론 총리는 프리미어리그 중계료가 올라 축구팀 수입이 증가한 만큼 지역사회 지원금도 올려달라고 축구 클럽에 호소했다.
축구 클럽이 제공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은 어린이 비만을 해결하는 데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프리미어리그의 리차드 스쿠다머 회장은 "프리미어리그의 20개 축구 클럽들은 모두 참여해 지역 사회와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프리미어리그 축구의 인기가 계속되려면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운동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모든 축구 클럽이 알고 있다. 이에 따라 모든 학생이 축구뿐 아니라 다양한 운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이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만들기로 했다." 라고 설명했다.
헤럴드 김산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663 | 영 NHS 금연키트 무료 배포 [1] | hherald | 2010.07.15 |
662 | 불법 체류자 영국 정부기관에 근무 [6] | hherald | 2010.07.15 |
661 | 새해 첫날 뉴몰든에 미확인 비행 물체 나타나 | hherald | 2010.07.15 |
660 | 빗자루 대신 삽을 든 청소부들 [1] | hherald | 2010.07.15 |
659 | 런던, 2012년 올림픽 전에 비닐 봉지 사라진다? | hherald | 2010.07.15 |
658 | 머튼 카운슬 투팅 타운센터 주차 요금 동결 [174] | hherald | 2010.07.15 |
657 | 영국 퇴역군인 NHS 진료 우선순위 받는다 [1] | hherald | 2010.07.15 |
656 | 비만치료 받으려고 살을 더 찌운다? | hherald | 2010.07.15 |
655 | 자유민주당, EU 출신 의사도 영어시험 필요 [295] | hherald | 2010.07.15 |
654 | 리치몬드 공원 유료주차 반대 시위 벌어져 [6] | hherald | 2010.07.15 |
653 | 런던 젊은이를 위한 신분증명용 National Identity Card 발급 [41] | hherald | 2010.07.15 |
652 | "머튼버러를 로얄버러로" 가능할까? | hherald | 2010.07.15 |
651 | 이민센터 억류 여성들 폭언, 폭행에 단식 투쟁 | hherald | 2010.07.16 |
650 | 음주 후엔 대중교통을’경찰홍보 | hherald | 2010.07.16 |
649 | 서튼 장애아 학교 경영난으로 7월 폐교 | hherald | 2010.07.16 |
648 | 우스터 파크 역 부근 재개발, 주민 의견 수렴 | hherald | 2010.07.16 |
647 | 킹스톤 카운슬이 킹스톤 카운슬과 재판 | hherald | 2010.07.17 |
646 | 투자된 최신 시설 투팅 도서관 개관 | hherald | 2010.07.17 |
645 | 음주운전 더 강화된다 포도주 한 잔, 맥주 한 파인트 처벌 대상 | hherald | 2010.07.17 |
644 | 예산 축소 킹스톤 카운슬 일자리 200개 없어질듯 | hherald | 2010.07.17 |